‘사당귀’ 전현무, 정지선 매장의 높은 사내연애 성사율에 부러움...연애 과몰입으로 폭소!
김현일 기자
2020cho@daum.net | 2026-08-03 08:27:04
[시사투데이 김현일 기자]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전현무가 정지선 매장의 높은 사내연애 성사율에 부러움을 감추지 못하는 연애 과몰입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지난 2일(일) 방송된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연출 최승희, 이하 ‘사당귀’) 368회 에서는 정지선 셰프가 사내 기강 잡기에 나서 긴장감을 조성했다.
매서운 눈빛으로 점검하던 그는 통 큰 사내 복지를 공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장기 근속자에게 고급 자동차를 선물한다는 정지선은 “이번에 5명이 자동차를 받았고 2명이 명품백을 받을 예정이다”라고 급이 다른 복지에 자부심을 드러냈다.
그러나 정지선은 “우리 매장에 사내연애 커플만 3쌍이다. 너무한 거 아니냐”라고 폭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VCR을 지켜보던 전현무는 "좋겠다, 같이 퇴근하고”라고 대뜸 부러워하더니 “사랑을 어떻게 막아”라며 직원들 편을 들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정지선은 사내 연애 방지를 위한 요식업계 최초 ‘소개팅 개최'를 발표했고 이가영, 이예진이 소개팅녀로 나섰다. 이 가운데 차희연 결혼정보회사 대표가 전현무의 결정사 점수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전현무는 내심 기대를 품은 표정으로 귀를 쫑긋 세웠으나, 전현무의 나이가 50세라는 것이 공개되며 최하점인 1점을 받아 씁쓸한 굴욕을 맛봤다. 이어 외모 항목 평가가 이어지자 김숙과 박명수는 “현무가 외모는 준수하지”라며 편을 들었고, 전현무 역시 “외모는 10점 만점에 10점”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으나, 차희연 대표가 "변우석은 아니지 않냐"며 팩폭해 폭소를 자아냈다.
본격적인 소개팅과 함께 전현무의 과몰입이 이어졌다. 소개팅남으로 ‘용산구 이도현’과 '을지로 댕댕이'가 등장한 가운데 전현무는 "예진이 지금 너무 뚫어져라 보는 거 아니야?"라며 예진의 진지한 눈빛을 놓치지 않았다. 또한, 훈훈한 소개팅남의 모습에 "이거 쉽지 않겠다"라며 훈수를 두는 등, 결혼에 그 누구보다 진심인 '준비된 신랑감' 전현무의 뜨거운 관심이 큰 웃음을 선사했다.
그런가 하면 정지선은 “엄마의 마음으로 지켜보는 것”이라며 자리를 잡고 앉아 날카로운 눈빛으로 소개팅남들을 관찰했다. 자신의 첫인상과 혈액형을 묻는 돌발 질문까지 던지며 카리스마로 분위기를 압도했고, 다음주 예고편에 '역삼동 근육남'까지 3인의 소개팅남이 모두 등장하며 한껏 달아오른 소개팅 분위기에 관심을 더욱 치솟게 했다.
아나운서 엄지인과 김진웅은 KBS 전주총국에서 순환 근무 중인 후배 이상철 아나운서의 예능 멘토링을 위해 전주로 향했다. 이상철은 32도의 폭염에도 자취방 에어컨 코드를 빼 두고 "가만히 있으면 시원하다"고 말하는 극강의 자린고비 면모로 모두를 아찔하게 했다. 더욱이 신발장에 옷을 보관하고 싱크대에 화장품을 놓는가 하면, 냉장고마저 사용하지 않는 기상천외한 자취 라이프로 충격을 안겼다.
"내가 본 사람 중에 제일 지독해"라며 혀를 내두른 엄지인은 “상철이 자취집 보고 투자를 잘못했나 걱정했다”라고 고백해 폭소케 했다. ‘극강의 짠돌이’ 일상으로 선배들을 연신 당황하게 했던 이상철은 김진웅에게 의상과 메이크업 도움을 받아 생방송 리허설에 나섰고, 매의 눈으로 이를 지켜보던 엄지인의 날카로운 피드백이 이어져 긴장감을 자아냈다.
한편 연극 '죽은 시인의 사회' 무대 의상 디렉팅을 맡은 디자이너 고태용이 관계자 미팅에 나섰다. 연극 의상에 처음 도전하는 고태용은 "한국에서 프레피룩 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사람이 나다"라며 남다른 자신감을 보였다. 관계자들의 까다로운 요청 사항을 들은 고태용은 "뜨거운 아이스 아메리카노 같은 쉽지 않은 작업이다. 그래서 19년 차 디자이너인 내가 필요한 것"이라며 꺼드럭을 폭발시켜 웃음을 자아냈다.
“이번 프로젝트는 우리가 을이다”라며 자본주의 미소를 장착한 것도 잠시, 바지 핏에 대한 의견 대립이 생기자 “이것만큼은 양보할 수 없다”며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 긴장감을 조성했다. 직접 연습실을 방문한 고태용은 배우들의 움직임과 바지 핏, 신발, 단추 하나까지 꼼꼼하게 스캔했다. 이후 직원들에게 공부의 중요성과 디테일을 강조하며 의상 완성에 심혈을 기울이는 모습이 공개되며, 고태용이 선보일 첫 연극 의상이 어떤 모습일지 기대감을 자극했다.
한편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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