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홍선화 기자] 교육부는 올해 제44회 스승의 날을 맞이해 그림작가 키크니와 협업해 국민 참여형 행사를 추진한다.
교육부는 제44회 스승의 날을 맞아 국민들이 선생님들과 함께한 따뜻한 추억을 떠올리고 추억 속의 선생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도록 그림작가 키크니와 함께하는 ‘스승의 날 기념, 추억을 그려드립니다’ 행사를 기획했다.
키크니 작가는 얼굴과 본명을 공개하지 않고 누리소통망(인스타그램)을 통해 그림으로 소통하는 작가다. ‘무엇이든 그려드립니다’와 ‘사연을 그려드립니다’, ‘으라차차 키크니 작명소’를 통해 사연을 따뜻하고 재치 있게 그려내며 인기를 얻고 있다. 공공기관·기업 등과 여러 협업 광고를 통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을 수상한 바 있다.
‘스승의 날 기념, 추억을 그려드립니다’ 행사는 전·현직 교원 및 학생, 일반 국민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억에 남는 제자에 대한 사연이나 학교와 선생님에 대한 추억을 접수받아 이야기가 있는 그림(일러스트)으로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사연 모집기간은 4월 22일부터 5월 1일까지다. 함께학교 누리집(https://www.togetherschool.go.kr)에서 별도 서식 없이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사연 1편에 대해 키크니 작가가 협업하게 된다. 그림 작품은 5월 15일 오전 9시 키크니 작가의 인스타그램과 교육부 공식 누리소통망(SNS), 함께학교 누리집·누리소통망(SNS),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