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윤지 기자] 정치권이 당리당략과 정쟁에 골몰하느라 민의·민생을 외면한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들끓고 있다. 게다가 선거철이면 ‘지역과 지역민을 위한 일꾼’을 자처하고 표심에 읍소하지만, 정작 당선되면 태도가 돌변하는 정치인도 논란의 대상이다.
바로 그 점에서 ‘지역밀착형 생활정치 구현’에 열중하는 ‘전라남도의회 이현창 의원(더불어민주당·구례)’의 행보가 눈길을 끈다. ‘민생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활발히 펼치면서 ‘항상 낮은 자세로’ 전남도민의 기대와 요구에 부응하고자 동분서주해왔기 때문이다.
전남 구례군 출신의 이 의원은 ‘섬진강환경어족보존회 회장, 구례청년회의소(JC) 회장’ 등으로 활동하다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자’고 결심하며 정치인의 길을 택했다. 이후 2018년과 2022년 지방선거에서 지역민들의 높은 지지를 받아 ‘재선의원’이 됐다.
그러면서 ▲제11대 전남도의회 후반기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위원장, 청년발전 특별위원회 위원 ▲제12대 전남도의회 전반기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위원, 민생경제 살리기 특별위원회 부위원장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특별위원 등의 경력을 써내려가고 있다.
또한 ‘전라남도 균형발전지표 개발·활용에 관한 조례안’, ‘전라남도 마을 안전지킴이 운영 조례안’ 등 민생과 직결되는 조례 20여 건의 제·개정을 추진하면서 지난해 ‘더불어민주당 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 최우수상’과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최)’도 받았다.
이런 그는 ‘좌고우면하지 않고 도민들만 바라보며, 지역현안과 민원 해결을 위한 의정활동’에 충실했다. 직접 발로 뛰고 현장에서 답을 찾으며 ▲‘천은사 통행료(입장료) 폐지, 지리산 친환경 전기열차(산악열차) 도입’ 건의 ▲‘구례군 지역개발사업, 마산천 정비사업 예산’ 확보 등에 힘쓴 사례가 대표적이다.
특히 구례군의 마산천 일대는 집중호우에 따른 제방 유실 및 농경지 침수 등 피해가 반복됐으나, 지자체의 예산 부족으로 하천 정비율이 낮았다. 이에 이현창 의원은 구례 마산천·서시천 등 지방하천이 국비를 지원받아 정비할 수 있도록 지역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관련 부서와 수시로 협의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국가하천의 배수영향을 받는 지방하천에 대해 제방공사 등 정비비용을 국가가 부담하는 내용의 ‘하천법 개정안’이 지난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나아가 이 의원은 ‘저출생·인구절벽 대책 마련’을 지속적으로 촉구하며, 전남도의 ‘출생수당’ 도입에 물꼬를 텄다. 이로써 전남도와 22개 시·군은 올해부터 아이가 태어나면 만 17세까지 매월 20만 원 가량의 출생수당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현창 의원은 “전라남도의 출생수당 도입을 적극 환영한다. 저출생·인구절벽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정책들이 계속 마련되길 바란다”며 “도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출생수당의 확대와 함께 양육 인프라도 늘려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이 의원은 “도민들의 혈세인 예산이 효율적으로 쓰이도록 집행부를 철저히 견제·감시하고, 합리적·건설적 대안 제시 및 협력체계 정립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초심을 잃지 않고 도민들의 작은 목소리도 귀담아 들으며,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는 의정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이의 일환으로 그는 “국도 19호선, 구례군 시점~구례읍 구간의 4차선 확장이 필요하다”며 “해당 구간의 확장사업이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6~30)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라남도의회 이현창 의원은 민생현장 중심의 의정활동 전개에 헌신하고, ‘저출생·인구절벽 대책’ 강구 및 지역현안 해결을 도모하면서 전라남도 균형발전과 도민들의 복리증대 선도에 기여한 공로로 ‘2024 올해의 신한국인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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