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지난 3일 한국여성양구예림회는 회원 25여 명은 폐현수막을 활용해 에코백 600개를 직접 제작해 관내 주민들에게 배부했다.
이는 일회용 비닐봉투 사용을 줄임으로써 자원순환을 통한 탄소배출 저감과 지구 온난화에 대비하고 환경보호에 앞장서기 위한 활동이다.
또한 단순 폐기물 재활용이 아닌 실제 활용 가능한 에코백과 장바구니를 8월 중 제작해 9~10월 중 양구 관내 5일장과 행사 시 나눔 활동으로 무료 배부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양구예림회는 양구군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도시락배달사업 시 활용 가능한 친환경 도시락 가방을 제작해 보급할 계획이다.
한국여성양구예림회 김양순 회장은 “에코백을 제작하고 배부함으로써 일회용 비닐봉투 사용을 줄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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