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애영 기자] 지금은 ‘집콕 라이프’의 시대다. 코로나19가 장기적 국면으로 접어들자 집안에서 즐기는 다양한 문화생활 아이템들이 자연스럽게 늘어나고 있다.
특히 마음껏 뛰어놀기 어려운 아이들의 오감을 충족시킬 각종 ‘놀이’와 ‘베이킹’이 크게 유행 중이며, 이 과정에서 알록달록 오색빛깔을 물들이는 ‘식용색소’가 많이 쓰인다. 중요한 건 바로 ‘성분’이다.
(주)엘그린텍(www.lgreen1.com) 우승한 대표는 “식용색소는 식품재료 뿐만 아니라 놀이·레저 등 생활전반에 걸쳐 수요가 증가했다”며 “인체에 밀접하게 사용되는 만큼 제품의 ‘안전성’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밭대학교 화학생명공학과 교수로서 교수창업기업 ‘엘그린텍’을 설립한 우 대표는 국내에서 처음 ‘액상 천연색소’를 개발했으며, 뛰어난 제품력(색감·편리함·안전·가성비)을 인정받아 개인용 식용색소 시장의 신흥강자로 떠올랐다.
실제로 엘그린텍은 지난 2018년 합성 식용색소를 완전 배제한 ‘천연색소’와 100% 식품 첨가물 성분의 ‘액상 식용색소’를 선보였다.
이는 기존 분말이나 페이스트 형태의 수입제품과는 엄격한 차별화를 선언한 ‘액체형’ 상품으로써 한 방울씩 사용할 수 있다는 강점 덕분에 색감 조절과 색 배합이 월등하게 편리하다.
성분에 따라 ▲엘틴푸드칼라-천 ▲엘틴푸드칼라-진한(1·2·3) ▲엘틴슬라임칼라 등의 제품 라인업을 구성했고, 색상(4·8·16·24색)과 용량(5·10·15·20·50mL)을 세부적으로 나눠 구매 선택의 폭도 넓다.
마카롱, 케이크, 떡, 국수, 아이스크림 등 식품 종류를 불문하고 자유롭게 적용 가능하고, 놀이방·키즈카페·실험 등에서도 활용도와 경제성이 뛰어나 고객만족도가 드높다.
이렇듯 식용색소산업에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해 온 엘그린텍은 지난 2019년 유해물질문제가 불거진 슬라임시장 재편 당시, 업계에서 제일 먼저 슬라임 전용색소 KC인증을 획득하며 입지를 단단히 굳혔다.
나아가 세계 최초 ADI(일일섭취허용량)를 적용해 안전한 사용량을 소비자에게 안내했으며, 식용색소 유통기한 설정이 법적의무가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자체적 권장 유통기한을 설정·표기해 큰 호평을 자아냈다.
더욱이 식품첨가물 관련 안전규제가 마련되기 이전부터 감행한 일이란 점에서 ‘고객의 건강과 행복이 최우선’임을 강조하는 우 대표의 진정성을 방증한다.
그는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세상을 널리 이롭게 한다(We Create and Do Good)’는 비전을 기치삼아 편리한 생활, 행복한 고객, 새로운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해 글로벌시장에서도 통용되는 식용색소 명품 브랜드를 구현하겠다”는 열정을 내비쳤다.
한편 (주)엘그린텍 우승한 대표이사는 ‘개인용 식용색소’ 분야의 차별화된 기술혁신과 친환경 생활소재산업 저변확대에 헌신하고, 품질 안전성 제고 및 다양한 제품 라인업 구축에 앞장서 고객만족도 극대화를 이끌며 산학협력 우수기업의 롤-모델 제시 선도에 기여한 공로로 ‘2021 대한민국 미래를 여는 인물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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