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정훈기자] ‘미스터트롯’이 방송 2회 만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는 초고속 상승세로 대한민국 트로트계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9일 밤 10시 방송된 TV CHOSUN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 2회 분은 분당 최고 시청률 19.5%(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수도권 기준), 전체 시청률은 무려 17.9%(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지난 1회 때 기록한 자체 최고 시청률 12.5%를 또 다시 갈아 치우는 대기록을 써냈다. 또한 동시간대 방송된 지상파-종편 모든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이라는 압도적 행보로 단 2회 만에 전국을 ‘뽕삘’에 완전히 취하게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탄탄한 기본기와 수려한 무대 매너를 갖춘 현역부 A-B조 무대와, 꽃미남 외모에 끼와 가창력까지 섭렵한 아이돌부, 트로트와 타 장르의 결합으로 트로트계 새 역사를 써낼 타장르부, 강력한 우승 후보들이 대거 포진한 신동부까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상상초월, 예측불허 무대를 선보이며 단 한 순간도 눈을 떼지 못하게 했다.
시청자들은 “우리나라에 이렇게 노래 잘하는 사람이 많았나? 소름끼쳤다” “이 실력파를 전부 한 데 모은 제작진 능력에 리스펙” “방송 시간 더 늘려주면 안되나요?” “반전에 반전, 소름에 소름의 향연이었다!” “2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다 너무 재밌다 미스터트롯!” 등 폭발적 반응을 쏟아냈다. [사진제공 TV CHOSUN ‘미스터트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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