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5일 오후 6시까지 26일간 진행…투표도 하고 선물도 받고

시사투데이 박미라 기자] 야구인들의 축제, KBO리그 올스타전이 올해도 열린다. '별들의 축제'에 나설 '베스트 12'에 누가 선정될지 야구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0일 오전 10시부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올스타전을 빛낼 '베스트 12'를 선정하는 팬 투표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팬 투표는 다음달 5일 오후 6시까지 26일간 진행된다.

KBO 홈페이지와 KBO 공식 앱, KBO STATS 앱, KBO 리그 타이틀스폰서인 신한은행에서 운영하는 신한SOL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각 투표처에서 1일 1회씩, 총 4번 참여 가능하다.

KBO는 투표 기간 중 매주 월요일 모든 팬 투표수를 합산해 중간집계 현황을 발표할 예정이다.

팬 투표에 참가한 팬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선물도 준비돼 있다. KBO는 투표 종료 후 KBO 플랫폼(KBO 홈페이지, KBO 공식 앱, KBO STATS 앱에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총 5명에게 삼성 갤럭시 S10 5G 휴대폰(1명), LG 코드제로 A9 청소기(1명), LG 퓨리케어 미니 공기청정기(3명) 등 풍성한 선물을 증정한다. 또한 팬 투표 시작 후 최초로 투표에 참여한 팬 3명에게는 5만원 상당의 모바일 쿠폰을 제공한다.

신한SOL앱을 통해 투표한 팬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직관 여행 상품권, 올스타전 티켓 및 팬사인회 참여권, 커피 교환권 등 약 1200여명에게 풍성한 경품이 준비되어 있다.

올스타 투표에 앞서 개설된 KBO 인스타그램에서도 투표 기간 동안 다양한 이벤트가 실시된다. 양 팀 베스트 12 맞추기, 최다 득표 선수 맞추기, 올스타전 해시태그(#2019_올스타전)와 야구장 직관사진 업로드, 올스타 선수 별명짓기, 예매 인증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 후 추첨을 통해 푸짐한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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