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자프로농구를 주관하는 KBL은 3일 "이정현이 3라운드 MVP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이정현은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3라운드 MVP 투표에서 총 유효 투표 99표 중 47표를 얻어 1라운드 MVP였던 라건아(울산 현대모비스)를 17표 차로 제치고 영예를 차지했다.
이정현은 3라운드 9경기에서 평균 34분 40초를 뛰며 17.3점 5.1어시스트 3.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이 기간 국내 선수 가운데 득점 1위, 어시스트 3위에 올랐다.
또 지난달 12일 안양 KGC인삼공사전에서는 자신의 역대 최다인 33점을 올렸다.
이정현은 4일 군산월명체육관에서 열리는 창원 LG와 경기에서 기념 트로피와 상금 200만원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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