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전해원 기자] 국토교통부는 민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제안을 통한 시민체감 U-City 서비스 및 민간 수익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2015 U-City 서비스 경진대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14일부터 10월 19일까지 35일간 시민, 전문가, 기업, 지자체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경진대회는 ‘신규 U-City 서비스’ 부문과 ‘지자체 U-City 우수사례’ 부문 등으로 구성된다. 신규 U-City 서비스 부문은 시민체감이 가능한 U-City 공공 서비스 혁신 아이디어와 중앙정부, 지자체의 각종 정보시스템 등을 활용한 연계서비스, U-City 기반시설을 활용한 민간 수익모델을 공모한다. 지자체 U-City 우수사례 부문은 지자체가 U-City 기술을 활용해 기관 간,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시민편의를 제고하고 예산을 절감하는 등 성과가 높은 우수사례를 공모한다.
올해 대회는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IT 신기술을 U-City에 접목하기 위해 ‘전문가·기업 제안’ 부문을 신설하고 수상 시 아이디어 제안자가 내년 국가 U-City R&D 연구과제 수행자로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특전도 부여할 계획이다.
참가 희망자는 경진대회 홈페이지(www.ucityservice.org)에 신청서와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작품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 에서 1차로 21개의 우수작을 선정하며 이 중 7개의 본선 진출작을 대상으로 2차 심사를 거쳐 부문별 대상 및 최우수상을 결정하고 수상자에게는 국토교통부장관상과 상금 70~10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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