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심나래 기자] 한국고용정보원은 충남교육연구정보원과 공동으로 9일부터 11일까지 충남 아산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2015 진로직업박람회’를 개최한다.
‘두드림으로 미래를 디자인하라!’라는 주제로 진행될 이번 박람회에는 100여개의 다양하고 흥미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학생과 학부모 등 약 2만5천여명이 참여할 전망이다. 개막식은 9일 오전 10시에 열리고 박람회 개장 시간은 매일 오전 0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이번 행사는 충남 소재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신생 및 이색직업 등 다양한 직업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고 직업체험의 기회도 제공함으로써 올바른 진로선택과 건전한 직업관 형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김덕한 세프(요리사, 대덕대 호텔외식조리과 교수), 개그우먼 김영희, 웹툰작가 이종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는 유명 직업인들의 특강도 들을 수 있다. 행사는 △틔움관 △키움관 △체험관 △나눔관 등 총 4개 테마 120여개 부스로 구성했다.
고용정보원 관계자는 “이번 진로직업박람회는 맞춤형 학습법을 통한 진로 탐구 등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했다”며 “많은 학생들이 박람회를 찾아 자신의 진로를 설계하는데 도움을 받았으면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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