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서애진 기자] 통일부는 광복 70년을 맞아 ‘통일미래를 향한 통일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주제로 13일부터 14일까지 한반도 통일미래센터에서 ‘세대공감 통일캠프’를 개최한다.
‘세대공감 통일캠프’에서는 통일부 어린이기자단과 수도권 청소년, 통일교육위원 등 270여명의 다양한 계층과 세대가 함께 모여 광복 70년을 축하하고 새로운 통일 미래를 염원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체 행사는 ‘통일부 어린이기자단 캠프’, ‘수도권 청소년 특별캠프’, ‘통일교육 그랜드 포럼’ 세 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별 프로그램으로 캠프 참가자 전원이 참석하는 ‘통일 어울림 한마당’이 펼쳐진다.
‘통일 어울림 한마당’ 행사에서는 홍용표 통일부장관과 김재춘 교육부차관, 조희연 서울교육감, 이재정 경기교육감, 이배용 통일교육위원 중앙협의회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광복 70주년과 통일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주요 내빈과 어린이, 청소년이 함께 “유라시아 철도여행”을 주제로 통일기원 세레모니도 펼칠 예정이다.
이번 어린이기자단 캠프에서는 통일부 출입 기자단과 함께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겸비한 전문기자의 자문과 참여 아래 통일 미래를 가정하고 진행되는 ‘통일뉴스 경연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통일에 대한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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