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명선 기자] 국민안전처는 8일 메르스로 격리된 순창군 순창읍 장덕리 장덕마을에 식품류, 생필품 등 구호물품을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
해당 마을은 지난 5일 보건당국에 의해 마을전체가 격리돼 주민들의 기본적인 생활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현지주민 70가구 126명이 10일간 사용할 수 있는 구호물품을 전라북도 메르스 방역대책본부 및 순창군과 협력해 제공한다.
한편, 국민안전처 측은 재난구호분야에서 구호물자 확보 및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BGF리테일, CJ그룹과 각각 지난 1월, 5월에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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