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전정미 기자]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일명 ‘7성급 캠핑장’으로 불리는 청옥산자연휴양림을 ‘4월의 추천자연휴양림’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경북 봉화군에 위치한 청옥산자연휴양림은 100여 개가 넘는 야영데크를 운영하는 캠핑전문 자연휴양림이다. 35개의 야영데크에는 전기시설이 설치되어 있어 불편함 없이 최적의 캠핑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소나무, 낙엽송 등 울창한 침엽수림과 오지의 하늘에서 쏟아지는 별빛이 장관을 이룬다.
주변으로는 백두대간협곡열차 여행을 할 수 있는 분천역이 있고 열목어가 사는 백천계곡, 태백산 등이 있어 봄철 산행에도 제격이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정영덕 소장은 “봄기운이 완연한 4월, 자연과 함께 하는 시간이 필요하다면 청옥산자연휴양림에서 캠핑을 즐길 것을 추천한다”며 “안전한 캠핑시설 사용을 위해 과도한 전기시설 사용을 금하고 화기사용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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