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염현주 기자] 앞으로 아이폰으로도 세종시 음식점, 공공기관, 금융, 의료, 쇼핑, 주유 시설 등 각종 생활정보와 BRT, 시내버스 등 실시간 대중교통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국무조정실은 아이폰을 이용하는 세종시민, 세종시 이전 정부부처 및 국책연구기관에 근무하는 종사자가 세종시 생활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세종시 가이드’ 아이폰 앱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세종시 정착 과정에서 이전기관 종사자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012년 12월 서비스를 시작한 안드로이드용 ‘세종시 가이드’ 앱의 사용자가 1만 4천 여명에 이르는 등 활성화됨에 따라 그동안 ‘세종시 가이드’ 앱을 아이폰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요청이 빈번했다.
국무조정실 세종시지원단은 안드로이드용 ‘세종시 가이드’와 동일한 아이폰용 앱을 새롭게 제작해 지난 3월초부터 시범 운영해 30일 정식 개통할 예정이다.
국무조정실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적인 서비스 품질 개선과 신속한 업데이트를 통해 세종시 근무 공무원을 포함한 일반시민들이 실생활에서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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