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정성길 기자] 통일부 한반도통일미래센터(센터장 김진구, 이하 ‘센터’)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삼평고 1학년 학생(총 242명)을 대상으로 통일체험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체험연수는 2014년 11월 센터가 개관한 이래 4개월간의 시범운영을 거친 후 청소년에게 안전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도입된 ‘청소년수련활동 인증 프로그램’의 첫 번째 운영사례이다.
* ‘청소년수련활동 인증제’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35조에 의거, 청소년수련활동이 일정 기준의 요건(시설안전, 지도인력 등)을 충족하였음을 공적으로 증명하는 제도다.
특히 센터는 정부가 직접 운영하는 통일체험연수시설로서 ‘청소년수련시설’ 등록(2014년 11월), ‘청소년수련활동 인증’ 획득(2015년 3월) 등 관련 요건을 깆추고 청소년들의 통일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미래체험관 및 안보현장 견학 등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향후 소외계층 초청 캠프, 가족 대상 캠프, 재외동포·외국인 초청 프로그램 등을 통해 통일 미래에 대한 국내외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또한 통일정책 관련 세대·계층간 소통을 위한 국민통합 프로그램 운영과 남북인적 교류 지원시설로서의 역할도 수행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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