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임소담 기자] 민관합동규제개선추진단(이하 추진단)은 12일 서울 문래소공인특화지원센터에서 전국 소공인들을 대상으로 업종별 규제개선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제정된 ‘도시형소공인 지원에 관한 특별법’의 5월 시행에 앞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규제애로를 적극 해결해 나간다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소공인 대표들은 개선이 필요한 규제사항을 추진단에 전달했다. 추진단은 간담회에서 접수된 규제개선 건의사항을 빠른 시일 내에 관계부처와 협의하기로 했다.
간담회를 주재한 강영철 추진단장은 “앞으로 소공인들이 불합리한 규제나 과도한 행정요구 등으로 불편을 겪지 않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개선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추진단은 지난 3일 개최한 ‘정보통신분야’ 간담회를 시작으로 업종기반형 간담회(20회), 지역기반형 간담회(20회) 등 올해 총 45차례 간담회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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