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경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대표 누리집(www.mcst.go.kr)이 미래창조과학부 지정 심사기관 중 하나인 (사)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한국웹접근성인증평가원에서 시행한 웹 접근성 품질 마크 심사에서 합격 판정을 받아 2010년 최초 획득 이후 5년 연속 웹 접근성 품질 마크를 획득했다.
웹 접근성(web accessibility) 품질 마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웹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모든 정보와 기능을 동등하게 이용할 수 있는 사이트에 부여하는 인증마크를 의미한다.
웹 접근성 품질 마크 인증심사는 3단계 과정을 거쳐 엄격하게 진행된다. 1단계는 소프트웨어를 통한 자동 평가, 2단계는 22개 웹 접근성 세부평가항목에 대한 전문가 평가, 3단계는 시각장애인·지체장애인 등 장애인이 직접 참여하는 사용자 평가 과정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표 누리집은 물론 이동통신(모바일) 서비스 분야에서도 웹 접근성, 호환성, 개방성 등 각종 웹 표준 지침을 준수해 모든 이용자들이 이동통신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품질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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