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조윤미 기자]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2014 대한민국 신진건축사 대상’ 공모가 5월 21일부터 실시된다. ‘대한민국 신진건축사 대상’은 잠재역량에도 불구하고 경력부족으로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진건축사의 설계능력을 널리 알리기 위한 수상전이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인 이번 공모는 현재 만 45세 이하의 건축사사무소 개설신고자로서 본인 단독설계 완공작품이 1개 이상인 신진건축사를 대상으로 한다. 완공작에 대한 포트폴리오, 건축물대장으로 제출서류를 한정해 신청자의 공모참여 부담을 최소화했다.
인터넷(kraa.kira.or.kr)으로 이루어지는 공모 참가신청은 5월 21일부터 30일까지 관련 서류의 제출은 6월 11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다. 이후 건축분야의 다양한 전문가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서류, 현장심사를 실시하고 9월초에 최종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본 공모전을 통해 우수 신진건축사들이 자신의 잠재역량을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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