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유예림 기자] 최근 이상고온 현상과 지속되는 가뭄으로 산림이 건조하고, 일부지역에서는 강풍주의보가 발령되는 등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어 국민들의 산불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산림청은 올해 4월 14일까지 발생한 산불이 289건(83.25ha)으로 지난 10년 평균 241건(571.72ha) 대비 20%(면적 85%감소) 증가했다고 밝혔다.
산림청 고기연 산불방지과장은 “최근 산불발생 위험도가 높아 산에서 담배를 피우거나 불씨를 취급하지 말 것과 산림과 가까운 곳에서 논밭두렁을 태우는 행위 등을 삼가 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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