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박미라 기자] 여성가족부는 2014년 청소년 해외자원봉사 프로그램 ‘꿈과 사람 속으로’에 참가할 청소년 180명을 9일부터 29일까지 모집한다. 봉사단은 추천을 통해 선발할 취약계층 청소년 96명을 포함해 총 16개팀 320명(청소년 276명, 지도자 44명)으로 구성된다. 라오스, 베트남,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등 8개국에 10일 내외 일정동안 파견된다.
참가자들은 현지 교육 환경을 개선하는 봉사활동에 참가하고, 현지 청소년과 교류하면서 다문화 체험, 한국문화 알리기 등의 활동을 진행한다. 참가 자격은 만 15세~24세(1990. 1. 1~1999. 12. 31 출생) 청소년으로 일반참가자는 편도 항공료와 체재비 일부, 프로그램 운영비를 국가가 지원(편도 항공료와 체재비 일부 본인 부담) 하고, 취약계층 청소년은 정부에서 전액 지원한다.
이번 해외자원봉사자 참가자 모집에 대한 세부사항은 여성가족부(www.mogef.go.kr)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www.kywa.or.kr), 청소년국제교류네트워크(iye.youth.go.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청소년국제교류네트워크 회원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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