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이세리 기자] 소방방재청은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UN ISDR(국제연합 재해경감 국제전략사무국)과 공동주최로 UN 방재연수원(인천 송도)에서 ‘도시 간 공동학습 국제 워크숍’을 개최한다.
워크숍에는 UN ISDR 기후변화 및 재해에 강한 도시 만들기 글로벌 캠페인에 가입한 회원 도시 가운데 우리나라, 몽골, 인도네시아, 필리핀, 과테말라, 온두라스, 아르메니아 등 7개 국가, 14개 도시의 시장 등 고위급 관리자와 국제기구 소속 도시 방재관련 전문가 등 25명이 참석한다.
이번 워크숍은 자체 진단, 실행계획 수립 등 캠페인 기법에 대한 적용연습과 도시 간 재해 극복사례 및 방재기술정보 공유 등 공동학습을 위한 것이다. 특히 지난해 태풍 하이옌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었던 필리핀에서 세부(Cebu)시 발쯔 트리부날로(Baltz Tribunalo) 재해복구태스크포스팀장 등이 참석해 태풍피해 경험 및 재해복구 상황에 대해 생생히 전해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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