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조은희 기자] 한국고용정보원은 카피라이터, 아나운서, 프로파일러, 음식메뉴개발자, 폰트디자이너 등 청소년들이 관심 있어 하거나 선호하는 30개 직업의 정보를 동영상으로 소개하는 ‘2014 내일을 잡아라’를 제작해 대한민국 대표 취업포털 워크넷(www.work.go.kr) 등을 통해 서비스한다고 6일 밝혔다.
2014 내일을 잡아라는 30개 직업의 하는 일과 근무환경, 되는 방법, 필요한 적성과 흥미, 관련 학과와 자격증, 향후 고용전망 등을 담았다. 특히 개그맨 박준형과 안영미, MBC아나운서 김초롱, 윤디자인 연구소 김태희, 프로파일러 최규환 등 각 직업을 대표하는 인사들의 인터뷰와 업무 모습을 넣어 생생하고 재미있게 직업을 안내한다.
2014 내일을 잡아라는 청소년들에겐 다양한 직업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고, 학교의 진로 담당 교사들에겐 보다 효과적으로 학생들에게 직업을 소개하고 진로지도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고용정보원은 2007년부터 매년 청소년 직업진로지도에 활용할 수 있는 직업소개 동영상 <내일을 잡아라>를 만들어 청소년과 진로 담당 교사 등에게 서비스하고 있다.
워크넷 인터넷 사이트를 방문하거나 워크넷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이번에 만든 30개를 포함해 모두 305개 직업에 대한 정보를 볼 수 있다. 2014 내일을 잡아라는 DVD로도 제작해 전국 고용센터와 중고교 등에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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