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장수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일 오후 2시 정부세종청사에서 관계부처와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5대 유망서비스 관광 특별전담팀’(이하 관광티에프TF) 첫 회의를 개최한다. 관광TF에서는 국내관광 활성화를 통한 내수 진작과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 과제 발굴과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관광티에프는 조현재 문체부 제1차관과 변정우 경희대학교 호텔경영학과 교수가 티에프 공동팀장(정부/민간)이 돼 운영된다. 위원으로는 기재부·국토부·산업부 등 9개 부처와 서울특별시 등 정부 측 국장급 12명, 관광업계와 유관기관, 학계와 언론계, 투자·금융과 도시계획 분야 민간위원 14명 등 총 26명으로 구성된다.
지난 1월 6일 박근혜 대통령은 신년사에서 관광을 비롯한 ‘5대 유망 서비스산업’을 집중 육성해 투자를 활성화하고 내수와 수출의 균형을 도모할 것을 밝힌 바 있다. 문체부는 제2차 관광진흥확대회의에서 제시된 제도개선 과제와 중점 추진과제를 제대로 조속 이행될 수 있도록 점검해 나가고 기존 관광 투자관련 규제를 전면 재검토해 민간 투자의 걸림돌을 제거해나갈 계획이다.
TF팀장을 맡은 조현재 제1차관은 “이번 관광티에프가 5대 유망서비스 산업 중 하나인 관광분야의 집중 육성에 대한 범정부적인 공감대가 형성된 만큼 관계부처 국장들과 민간전문가들이 모여 조속한 시일 내에 제2차 관광진흥확대회의의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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