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정미라 기자] 보건복지부는 오는 4월 7일 ‘제42회 보건의 날’을 맞이해 보건분야 숨은 유공자를 적극 발굴·포상하기 위해 오는 29일까지 국민들로부터 공개 추천을 받는다.
2012년에는 호주 출신으로 부산 일신부인병원(현, 일신기독병원)을 설립했던 (故)맥켄지 여사가 최고훈장인 무궁화장을, 부산 혜명의원 황수범원장이 국무총리상을 받은 바 있다. 지난해에는 (주) LG 디스플레이가 실명예방 사업, 안과 무의촌 지역 검진 등의 공로로 국무총리상을 받은 바 있다.
올해 숨은유공자 추천은 개인 혹은 단체 누구나 할 수 있다. 보건분야에서 타인의 귀감이 되는 유공자가 있을 경우, ‘추천서’와 ‘공적조서’를 작성해 등기우편 또는 이메일 등의 방법으로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과로 제출하면 된다.
추천된 사람은 공적심사 과정을 거치고 3월말 포상대상자로 최종 확정되면 4월 7일 제42회 보건의 날에 포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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