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세미 기자] 소방방재청은 29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2층 강당에서 ‘제7회 어린이 119안전뉴스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각 시․도에서 치열한 예선을 거쳐 올라 온 16개 팀과 지도교사․학부모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7번째를 맞은 어린이 119 안전뉴스 경진대회는 우리 생활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의 위험성을 찾아내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동영상(30%)과 소방촌극(70%)으로 이루어진다.
어린이 스스로 취재기자 또는 아나운서의 입장에서 생활 속 위험요소를 찾아 이에 대한 예방법과 해결방안을 제시해 안전문화의 조기정착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출품된 동영상과 소방촌극은 DVD로 제작해 어린이 안전교재로 사용될 예정이다.
대회 결과 미래 프로듀서상 1팀(교육부장관 상장 및 부상) 미래 아나운서상 1팀(안전행정부장관 상장 및 부상), 미래 보도기자상 4팀(소방방재청장 상장 및 부상) 등 참가 모든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수상의 영광을 안기게 된다.
특히 대회가 갖는 뉴스보도라는 성격을 감안, KBS-TV PD와 아나운서를 초청해 ‘PD & 아나운서의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짧으나마 어린이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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