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장수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7일 오후 2시 서울역사박물관(서울시 종로구 새문안로 55)에서 ‘학교폭력예방 미디어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 개최한다.
문체부는 지난 3월 25일 청소년폭력예방재단과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의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학교폭력예방 미디어 콘텐츠 공모전은 이 업무협약에 따른 세부 프로그램 중 하나로 추진된 사업이다.
응모 분야는 영상, 사진, 웹툰 등 3개 부문이다. 6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4개월 동안 공모전 웹사이트(www.jikimcontest.net)를 통해 응모작을 접수했다. 당선작은 전문심사위원 심사, 청소년심사위원단 심사, 온라인 별점심사 등 엄정한 심사과정을 통해 결정됐다.
영상부문 대상은 강원 애니고등학교 ABCF팀(대표 박찬미 학생)이, 사진부문 대상은 안양 예술고등학교 전수빈 학생이, 웹툰부문 대상은 경북 봉화고등학교 박수한 학생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각 부문별로 대상(문체부 장관상)과 우수․장려상(청예단 이사장상)이 각각 수여된다. 시상식 후에는 수상작을 비롯한 우수작의 상영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수상작을 포함한 전체 응모작들은 공모전 웹사이트(온라인상영관 메뉴)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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