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윤용 기자]주한덴마크대사관과 현대백화점은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10층 에메랄드 홀에서 열리는'하우스 오브 덴마크(House of Denmark)'페어를 개최한다.
이번 하우스 오브 덴마크 행사에는 로얄 코펜하겐을 비롯한 다양한 북유럽 브랜드들(LEGO, JABRA, Kopenhagen Fur, Louis Poulsen, Dansk)이 참가해 덴마크 브랜드의 제품을 전시 및 판매한다.
아울러 상품 판매뿐만 다양한 문화 행사를 통해 도시생활에 심신이 지친 어른과 아이 모두에게 친환경적 북유럽 라이프스타일을 체험할 수 있는 쉼터를 제공하며 문화행사로는 로얄코펜하겐의 아름다운 식탁을 위한 센터피스 꽃꽂이 강좌, 덴스크와 루이스폴센의 북유럽 인테리어 강좌, 아이들을 위한 LEGO 강좌 등이 준비되어 있다.
덴마크 왕실 도자기 한국로얄코펜하겐은 덴마크 라이프 스타일 페어 기간 중에 매장과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고객을 대상으로 명현지 쉐프와 함께하는 ‘로얄 코펜하겐 테이블 스타일링 & 쿠킹 클래스’, 덴마크 대사관과 함께하는 ‘데니시 라이프 스타일 클래스’, 그리고 ‘로얄 코펜하겐 스타일링 & 플라워 데코레이션 클래스’ 등을 진행한다.
또한 행사 기간 중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의 로얄 코펜하겐 매장에 방문하면 일부 제품을 프로모션 할인 받은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11일 정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10층 에메랄드 홀에서 '하우스 오브 덴마크(House of Denmark)'페어 세레모니 행사가 진행됐으며 약 100 여명이 모인 가운데 각 브랜드 대표 및 피터 뤼스홀트 한센 주한 덴마크대사 홍병옥 무역센터점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오프닝 세레모니에는 간단한 다과와 함께 덴마크 맥주 칼스버그와 스무디 네이쳐프리스크가 제공됐으며 그로워즈컵도 행사장 안에서 커피 시음회를 가졌다.
피터 뤼스홀트 한센 주한 덴마크대사는 축사에서"국내 최대 덴마크 페어가 현대백화점에서 열리게 되어서 기쁘다"고 말하며"이번 기회로 더욱 많은 한국 소비자들이 다양한 덴마크 브랜드에 대해 알게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북유럽 스타일링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따뜻한 덴마크 특유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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