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성일 기자] 산림청과 강원도가 2015년 ‘제6차 세계산불총회(IWFC)’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세계산불총회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급증하고 있는 초대형산불 방지를 위한 대응기술 국제 자문 교류와 관련 정보 공유를 위해 4년마다 개최되는 국제회의다.
산림청은 지난 2011년 제5차 세계산불총회에 참가해 차기 총회 유치에 성공했다. 이후 세계산불총회 공동개최 지자체 선정 공모를 추진해 강원도(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일대)를 개최예정지로 최종 선정했다. 강원도 알펜시아 일대는 국제회의를 위한 기본적 인프라 구비는 물론 산불진화시범훈련 등 야외행사 진행을 위한 입지조건도 훌륭해 최적의 총회 개최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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