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평주연 기자] 교육부는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의뢰해 초등학생들이 진로와 직업세계를 쉽게 이해하도록 만화로 만든 ‘마법천자문 직업원정대’ 시리즈 2부(4~6권) 중 4권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마법천자문 직업원정대는 ‘초등학교 단계부터 진로 교육이 필요하다’는 현장의 요구에 따라 2012년부터 초등 진로교육 확산의 일환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개발됐다.

작년에 출간된 마법천자문 직업원정대 1부(1~3권)는 손오공과 함께하는 직업 탐색, 적성 진단, 진로 설계를 도와줄 수 있는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이 진로와 직업에 대한 궁금증과 편견을 깨도록 돕는 내용으로 전개됐다. 시리즈 2부(4~6권)는 초등학생 자신이 진로 설계를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가는 데 필요한 미래 직업세계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교육부 측은 “마법천자문 직업원정대 4는 주인공 손오공과 친구들이 전문 직업인을 만나 그들의 삶을 체험하는 내용으로 전개된다.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직업인들의 모습을 통해 직업과 사회의 조화로운 관계를 깨닫게 해 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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