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윤경 기자]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최근 산림휴양 패턴 변화와 장기체류를 희망하는 이용자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자연휴양림 이용기간을 1주 이상 4주까지 예약가능(1회 연장해 최대 8주)하도록 ‘체류기간 다변화 숲속의 집’을 운영 할 계획이다.
기존 삼봉자연휴양림에 5개의 객실을 장기체류 가능 숲속의 집으로 운영해 왔고 이용자 설문 등을 통해 삼봉, 산음, 청태산 등 전국 6개 자연휴양림을 추가로 지정해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에 운영되는 ‘체류기간 다변화 숲속의 집’은 전국의 7개 자연휴양림 11개 숲속의 집에 대해 운영되고 오는 9월 1일부터 인터넷을 통한 신청을 받아 9월 15일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이용은 최대 8주까지 가능하므로 오랜 기간 여유롭게 자연휴양림을 이용할 수 있다.
서경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자연휴양림에서 심신의 안정과 정신적 풍요를 얻을 수 있도록 오랜 기간 여유롭게 머물 수 있는 체류기간 다변화 정책을 통해 국민들이 숲에서 보다 행복한 삶을 누리고 힐링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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