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윤지 기자] 보건복지부는 고령친화산업을 차세대 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2013 액티브에이징 코리아(2013 Active Aging Korea Exhibition & Symposium)’를 일산 킨텍스에서 29부터 31까지 3일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향후 건강한 노후생활에 초점을 맞춰 고령자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전시회 첫날인 29일은 ‘2013 액티브 에이징 국제심포지움’이 열려 국내·외 유명 석학과 전문가들이 활기찬 고령사회, 고령친화제품의 기술발전 동향 등 고령친화산업발전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친다.
고령친화용품 및 의료기기 전시회에서는 ‘고령친화우수제품’으로 지정받은 중소기업 제품을 전시한다. 특히 고령자들을 케어하는 실버케어 로봇 산업관련 첨단제품들을 소개하는 실버로봇 미래관을 선보여 미래산업으로의 청사진을 제시한다.
진영 복지부 장관은 “우리나라는 고령화가 가장 빠른 속도로 진행되는 나라인 만큼, 노인 소비자의 안전과 편의성을 뒷받침하는 고령친화산업을 적극 육성해 미래성장산업으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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