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전해원 기자] 산림청은 귀농·귀산촌 희망자, 산림에 관심이 많은 도시민 등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임업경영 능력향상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인 산림경영모델학교를 개설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산림경영모델학교는 각계 임업전문가를 초빙해 새로운 고소득 임산물에 대한 소개와 재배기술을 교육하고 경영성공사례 소개 및 현장체험을 통해 임업경영 기술을 벤치마킹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그동안 독림가, 임업후계자 등 전문임업인만을 대상으로 교육생을 모집했으나 최근 베이비붐 세대 은퇴자들의 귀농귀촌에 대한 관심이 증대됨에 따라 산촌 분야의 안정적 정착과 임업경영 참여 유도를 통한 귀산촌 활성화를 위해 일반인 대상 교육과정을 신설했다.
이번 산림경영모델학교는 28일부터 30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전남 곡성, 경남 거창·함양에서 150여명의 교육생이 참여해 산채, 오미자, 산양삼 재배지 등 성공한 임업인의 산림사업 현장에서 현장 견학,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별첨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임업후계자협회(☏042-626-6969)에 우편, 팩스(042-627-6969) 또는 이메일(sansan69@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저작권자ⓒ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