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홍선화 기자] 방송인 오상진(전 아나운서)씨가 비정규직 근로자의 고용상 차별예방과 개선을 홍보하는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노사발전재단은 18일 오전 재단 대회의실에서 ‘2013 고용차별예방 홍보대사 위촉’을 열어 방송인 오상진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재단 관계자는 “고용차별 예방의 필요성을 대중들에게 피력하는 데 오상진 씨의 반듯하고 신뢰감 있는 이미지가 잘 맞아 홍보대사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오상진 씨는 재단 외에도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소비자원, 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의 홍보대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오상진 씨는 위촉식에서 “취약 근로자를 돕는 일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돼서 기쁘다. 비정규직 고용차별 개선을 위해서는 근로자 차별구제도 중요하지만 사업장의 자발적인 예방과 개선 노력이 더욱 중요한 만큼 많은 근로자와 사업주들이 고용차별 해소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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