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경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10일 오전 10시 종로구 사직동 국립고공박물관 제1회의실(2층)에서 ‘국제문화교류 전문인력 양성사업 시행기관 공모’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는 지난 5월 1일 사업시행기관 공고에 따라 공모에 관심 있는 기관(단체)을 대상으로 사업 내용, 지원 방향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제문화교류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민간 분야에서 양성하기 어려운 아프리카, 중남미, 중동, 중앙아시아 지역 등의 해외교류 전문가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전문인력은 6개월~1년의 기간 동안 해외 한국문화원에서 현지 문화예술시설과 공동작업 등을 할 계획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현지의 정치·경제·문화 전반에 대한 안목과 해외 문화예술인과의 네트워크를 형성할 뿐 아니라 문화교류를 매개·촉진할 수 있는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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