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혜선 기자] 특색 있고 차별화된 명품 도시숲 설계 실력을 겨루는 도시숲 설계공모전이 열린다. 산림청은 도시숲 조성의 품질향상을 위해 제5회 대한민국 도시숲 설계공모 대전을 개최한다. 대상 500만원 등 모두 1900만원의 상금이 걸린 이번 설계공모대전의 주제는 ‘국민이 행복한 도시숲’이다. 5월 6일부터 6월 5일까지 참가신청서를 접수하고 작품은 9월 6일까지 제출받는다.
산림, 조경, 건축, 도시계획, 디자인 등 관련 대학생과 대학원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행사의 구체적인 내용은 산림청 홈페이지(www.forest.go.kr 알림마당-공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모전의 설계 대상지는 산림청이 각 지방자치단체의 추천을 받아 선정했고 실제로 도시숲 조성에 활용될 예정이다.
원상호 산림청 도시숲경관과장은 “공모전이 도시숲 인프라 구축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며 “도시숲 관련 공부를 하고 있는 학생과 일반인들의 참신하고 독창적인 작품이 많이 들어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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