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해옥 기자] 옛 대통령 별장 청남대에서 4계절 축제 중 겨울축제가 개최된다.
이번에 개최하는 겨울축제는 ‘청남대에서 만나는 겨울나라’를 주제로 2월 2일부터 11일까지 8일간(2.4,/ 2.10 휴관) 청남대 헬기장에서 열린다.
특히 설 명절을 맞이해 어울리는 민속놀이로 대형 윷놀이, 투호놀이, 연 만들기 및 날리기, 제기 만들기 및 제기차기, 신년소원 빌기, 팽이치기, 얼음썰매, 겨울나라 포토존 등 체험 위주의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또 설 명절 귀성객들에게 청남대 관람기회 제공을 위해 2월 9일(토)과 2월 11(월)은 특별 개장할 계획이다. 이날은 예약에 관계없이 청남대문의매표소 및 정문매표소에서 입장권을 구입하고 승용차로 입장하여 09:00~18:00까지 관람하면 된다.
청남대 4계절 축제는 봄에는 영춘제, 여름에는 호반축제, 가을에는 국화축제, 겨울에는 겨울축제 등 많은 관람객 유치를 위해 계절별로 특성화시켜 개최되고 있다.
국민의 품으로 돌아온 지 올해로 10년째를 맞고 있는 청남대는 그동안 670만 명이 관람하는 등 중부권 최대의 관광명소로 그 위상을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청남대관리사업소는 오는 2월 8일에는 주요 고속도로 및 청주재래시장에서 전 직원이 참여하는 설맞이 방문객 유치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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