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해옥 기자] 지난 5일부터 오는 27일까지 강원도 화천군에서 '화천산천어축제'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24일 산천어 축제장에서 가족, 연인, 친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맨손으로 산천어 잡기' 행사가 열려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석한 이들은 겨울 추위에도 불구하고 짧은 바지와 반팔 T셔츠를 입고 주최측이 마련한 산천어를 잡기위해 찬물도 아랑곳하지 않고 뛰어들어 마냥 즐거워하고 있다.
주어진 시간이 끝나고 본인들이 잡은 산천어를 들고 나와 추위에 굴하지않고 견디어 냈다는 뿌듯함과 기쁨을 나누며 서로 잘했다는 격려를 해주는 모습도 보였다.
이번 축제는 27일 마지막 주말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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