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세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농림수산식품부, 한국문화원연합회, 농어촌희망재단과 공동으로 ‘문화를 통한 농산어촌 마을 활성화’를 위한 ‘농어촌 신바람 놀이 문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농어촌 신바람 놀이 문화’ 사업은 농산어촌 마을에서의 자발적 놀이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을 주민들로 구성된 풍물단에 풍물 강습 및 공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풍물단이 운영되고 있거나 새로이 풍물단을 만들고자 하는 마을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시범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마을에서는 이장 등 마을 대표자가 오는 5월 1일부터 11일까지 한국문화원연합회에 참가 신청서를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는 마을은 부족한 악기에 대한 지원 및 전문 강사들의 강습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문화부 ‘농어촌 신바람 놀이문화’ 시범사업 담당자는 “이번 사업은 마을 풍물단을 복원해 우리 전통 문화의 다양성을 회복하는 동시에 풍물을 매개로 마을 주민 간의 소통과 화합을 높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준비됐다"며 “앞으로도 농산어촌 마을 공동체 문화 활성화를 위해 농림수산식품부 등 관계 부처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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