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장수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부터 주 5일 수업제가 전면 자율적으로 실시됨에 따라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지역의 문화예술기관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토요문화학교를 운영한다.
최근 창의․인성교육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학교 폭력 문제가 이슈화되면서, 그에 따른 대안 교육으로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문화부는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문화예술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문화부는 토요문화학교를 지역의 대표적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은 문화예술 전반에 대한 교육을 하는 ‘장르 융합 프로그램’과 문화예술의 주제 및 장르별로 특성화된 ‘주제 특화 프로그램’으로 구분할 계획이다. 각 프로그램은 강의형, 관람형, 체험형, 실연형, 캠프형 등 다양한 형태로 운영되게 된다. 아울러 초등학생들을 위해 학부모 등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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