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박미라 기자] 보건복지부는 2012년 4월 7일 ‘제40회 보건의 날’을 맞이해 보건분야 숨은유공자를 적극 발굴·포상하기 위해 오는 7일부터 내년 1월 6일까지 국민들로부터 공개 추천을 받는다고 밝혔다. 동 제도는 보건관련 단체 및 각 시도 등을 통한 유공자 추천,포상 방식과 병행해 실시하고 전체 포상대상자의 약 20% (40명 이내)를 국민들이 추천한 대상자로 선정할 계획이다.
숨은유공자 추천은 개인 혹은 단체 누구나 할 수 있으며(본인 추천은 제외) 보건분야에서 타인의 귀감이 되는 유공자가 있을 경우, ‘추천서’와 ‘공적조서’를 작성해 등기우편 또는 이메일 등의 방법으로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과로 제출하면 된다.
추천된 사람은 훈격에 따라 기본적인 요건심사, 현지실사, 공적심사, 공개검증, 국무회의를 거쳐 2012년 3월말 포상대상자로 최종 확정되며 내년 4월 6일 제40회 보건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포상을 수여받을 예정이다.
[저작권자ⓒ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