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손지혜 기자] 여성가족부가 여성단체와 함께 녹색생활실천 공동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녹색생활 착한 실천, 우리가 길을 찾다’ 축제를 23일 서울 송파구 성내천 물빛광장에서 개최한다. 사단법인 ‘아줌마가 키우는 아줌마 연대’(이하 아키아 연대)가 진행하는 이 축제는 녹색생활을 실천하는 재미있고 다양한 방법을 함께 생각하고, 나아가 저탄소 녹색성장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공감대를 높이기 위해 마련한 행사이다.
이 날 행사 참가자들은 상자 텃밭, 유아 면냅킨 만들기 등을 직접 체험하고 머그컵을 기념품으로 받을 수가 있다. 일반인들이 모델로 나서는 그린 패션쇼, 친환경 비누 만들기, 친환경제품 전시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준비돼 있다.
또한 ‘7일 간의 착한 실천’이라는 주제로 녹색생활 UCC 공모전 결과를 발표하고 우수작품에 대한 시상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를 주최하는 아키아 연대 임정숙 대표는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 이용하기, 여름철 냉방온도 1도 높이기처럼 우리가 불편을 조금만 감수하고 약간의 노력만 기울이면 에너지 절약과 함께 저탄소 녹색생활을 실천하는 좋은 방법이담”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일상 생활에서 의미있고 재미있게 녹색생활을 실천하는 방법을 배워 가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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