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정미라 기자] 제주도의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응원을 위해 문화부와 삼성엔엑스(NX)가 함께하는 ‘공감 출사단’이 제주도로 떠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삼성엔엑스(NX)는 10월 6일 대한민국 사진 포털 ‘공감포토’ 오픈 디(D)-30일을 기념해 ‘제주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기원’ 출사(出寫) 이벤트를 추진한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8월 29일 문화부와 삼성전자가 체결한 ‘사진 활용 홍보’ 업무 제휴 후 진행되는 첫 번째 출사다. 본 이벤트를 통해 11월 11일 두 달 앞으로 다가온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투표를 독려하고, 제주도 경관을 홍보할 예정이다.
‘공감 출사단’ 참가 신청 기간은 9월 6일부터 25일까지이며, 삼성 카메라 홈페이지(http://www.samsungimaging.co.kr)에서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10월 8 ~ 9일 이틀 동안 제주도로 함께 떠날 20명의 ‘공감 출사단’은 9월 30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출사에는 한국방송(KBS)의 ‘1박 2일’ 프로그램에 출연, 지리산 둘레길을 촬영하는 등 다양한 경험을 보유한 이재호 사진작가가 참여해 ‘공감 출사단’에게 제주도 사진 찍기 요령을 알려 준다. 또한 10여 명의 외국인 유학생 등도 ‘공감 출사단’과 동행해 고국에 제주도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제주도 세계 7대 자연경관 투표를 지원할 예정이다. 촬영된 사진들은 사진을 통해 정책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는 사이트인 대한민국 사진 포털 ‘공감포토’에 등재해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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