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도은경 기자] 여성가족부는가족친화제도를 효과적으로 국민에게 홍보하고 확산시키기 위해 ‘가족친화 홈페이지(ffm.mogef.go.kr)’를 16일 오픈한다. 이 가족친화 홈페이지는 기존의 가족친화 인증 홈페이지(ffm.mogef. go.kr)와 가족친화지수 웹시스템(ffi.mogef.go.kr)으로 이원화돼 운영됐던 가족친화 관련 홈페이지를 하나로 통합한 것이다. 이 홈페이지를 통해 가족친화인증제, 가족친화지수 측정 및 분석, 가족친화 직장교육 및 컨설팅, 가족사랑의 날 등 가족친화제도 전반에 대해 자세한 안내가 이루어지게 된다.
또한 가족친화인증 자가진단 및 가족친화 교육 및 컨설팅 신청 기능 등을 추가했고 가족친화 포럼 회원 기업 간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을 새롭게 마련했다.
앞으로 가족친화 홈페이지에서 가족친화 관련 제도와 가족친화인증제 관련 소식 등을 신속히 전달받을 수 있으며 새롭게 추가된 가족친화인증 자가진단을 통해 기업 및 기관은 자신들의 가족친화 수준을 스스로 진단해 본 후, 자가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동 시스템에서 가족친화인증 신청을 원스톱(One-Stop)으로 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지난 3월 출범한 가족친화인증기업과 관련 전문가 및 관계기관 등으로 구성된 가족친화 포럼의 활성화와 회원기업들 간 정보공유 및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을 별도로 마련함으로써, 가족친화에 대한 기업의 자발적인 참여 또한 유도할 수 있게 됐다.
여성가족부는 홈페이지 오픈 기념으로, ‘새 둥지, 새로운 이름을 지어주세요’, ‘가족친화 퀴즈 종결자’ 등 다양한 이벤트를 5월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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