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오기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건립추진단은 건립 사업에 대한 대국민 현장 업무 보고회를 25일 국립민속박물관 어린이 박물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업무 보고회는 ‘모든 정책은 현장으로부터 나와야 한다’는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정책 기조에 따라 이뤄지는 것으로서 관련 전문가와 정책 고객인 일반 국민들이 함께 모여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의 바람직한 건립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역사학계 및 박물관 관계자, 건축 및 디자인 전문가, 건축 및 전시 설계․시공 관계자, 기증자, 다문화 가족, 학생들과 인터넷을 통해 신청한 일반 국민, 문화체육관광부 정책 담당자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2011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건립사업 대국민 업무 보고’에서는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건립 계획 ▲건축 설계 개념안 ▲전시 설계 개념안 등을 보고한다. 이어서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건축 및 전시 설계 방향’과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전시 준비 및 발전 방안’을 주제로 중점적인 토론이 진행된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건립추진단은 이번 보고회에서 나온 정책 고객들의 소중한 의견을 수렴하여 건립 사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한편, 이를 토대로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의 역할 및 발전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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