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전해원 기자]
-한국방송광고공사 VS 강서 테니스클럽 휠체어 드림팀 '어울림 친선 테니스 대회'-
한국방송광고공사 임직원들과 강서 테니스클럽 휠체어 드림팀이 친선 경기를 해 관심을 모았다. 한국방송광고공사 테니스 동호회 회원들과 강서 테니스클럽 휠체어 드림팀은 지난 20일 강서구 서남물재생센터내 테니스코트에서 전 장애인 국가대표 등이 출전해 경기를 함께 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방송광고공사 테니스 동호회에서 장애인 선수들과 함께 어울리자는 뜻으로 '어울림 친선 테니스 대회'라는 명칭으로 올해 처음 행사가 이뤄졌다.
한국방송광고공사 김영철 관계자는 "이날 경기는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짝을 이뤄 경기가 진행됐는데 승패를 떠나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또한 "휠체어테니스선수들의 기량이 뛰어나 새삼 놀랐다"며 "테니스를 통해 장애인과 하나가 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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