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최혜연 기자] 독일 “악셀 스프링거 그룹”의 프리데 스프링거(Fride Springer) 부이사장이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원장 서강수)의 초청으로 오는 오는 27일부터 10월 2일까지 한국을 방문한다.
이번 스프링거 부이사장의 방한은 해외문화홍보원의 국제 여론 주도층 주요 인사 초청사업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것.
동 부이사장이 속한 “악셀 스프링거 그룹”은 신문(13개지), 잡지(57개지)등의 출판 외에 및 독일 양대 민영방송사인 프로지벤 자트 아인스 (Proseiben, Sat.1) 방송사의 주식(12%)도 보유하고 있는 독일 최대의 미디어 그룹으로 유명하다.
스프링거 부이사장은 금번 방한 기간 동안 문화체육부 방관 예방과 국내 주요 언론계 인사들과의 만남을 통해 온라인, 모바일 사업 등 뉴 미디어분야에서의 한국과의 협력 가능성을 타진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밖에도 국립 중앙 박물관, 창덕궁 방문 및 정동 극장의 미소 공연을 관람하는 등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일정 역시 마련되어졌다.
해외문화홍보원은 “이번 초청 사업을 통해 독일 미디어계 유력인사에게 한국의 우수한 문화를 적극적으로 선보임으로써 한국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심는 동시에 한-독 양국간 뉴미디어 분야에서의 협력 모델을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다”고 기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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