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윤지 기자]행정안전부는 국민공모를 통해 정부민원포털 「G4C」의 새 명칭을 「민원24」로 변경하기로 결정한 후속조치로서 새 브랜드의 얼굴격인 BI(Brand Identity)도 국민공모를 통해 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5월 28일부터 6월 30일까지 개최되며 정부민원포털 홈페이지(www.minwon.go.kr)를 통해 국민 누구나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 선정기준은 ① 정부민원포털의 새 브랜드 「민원24」의 의미를 상징적으로 잘 표현할 것, ②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과 모바일로 쉽고 편리하게 제공되는 선진화된 전자민원서비스라는 의미를 시각적으로 표현할 것 등이다.
선정절차는 학계·산업계의 전문가 심사와 대국민 선호도조사를 거쳐 4편의 수상작을 선정하고 최우수상에게는 정부포상(행정안전부장관상)과 함께 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오는 7월 15일 심사결과가 발표될 이번 공모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정부민원포털 또는 행정안전부 홈페이지(www.mopas.go.kr)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BI는 오는 8월 1일 「민원24」가 정부민원포털의 새 브랜드로서 공식 론칭하는 시점부터 본격 적용되어 정부민원포털의 얼굴로서 홈페이지 초기화면, 배너 등 각종 홍보자료에 사용된다.
이번 공모는 정부민원포털의 새 브랜드 「민원24」에 대한 일반국민의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600만명에 육박하는 회원 수를 가진 정부민원포털의 상징을 국민들과 함께 만들어 나간다는데 그 의미가 있어 대학생, 전문가는 물론 네티즌과 일반국민들의 폭넓은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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