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공식행사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장관을 단장으로 하는 한국대표단 200여명과 중국대표단 100여명 등 한중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의 날 및 한국주간의 시작을 알리고 성공을 기원할 예정이다.
이번 한국의 날 공식행사는 한중 합동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한국측 단장과 중국측 단장간의 방명록 서명, 선물교환, 환영-기념사 및 중앙국악관현악단의 축하공연관람 등의 일정과 공식오찬 뒤 한중 공식대표단이 함께하는 중국관-한국관 관람에 이은 한국기업관, 일본관 참관 및 만찬리셉션 순서로 진행된다.
한국의 날 행사 이외에도 5월 27일(목)부터 30일(일)까지 4일 동안 이어지는 ‘한국주간’ 에는 궁중의상쇼, 국악 관현악, 부채춤, 사물놀이, 난타, 태권도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양한 한국문화 소개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5월 30일 저녁 문화센터(Culture Center / 18,000석)에서 열리는 Korea Music Festival에서는 엑스포 한국홍보대사 장나라의 사회로 1부에서는 국악 및 무용의 향연이, 2부에서는 슈퍼주니어, 보아, f(x), 강타 등 한류스타와 중국 연예인이 출연하여 한류 속에 피어나는 한중간 우애를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번 엑스포 한국의 날 행사를 계기로, 5월 27일(목) 상하이 현지에서 전국 시도관광국장회의 겸 한중 시도관광국장회의를 개최하여, 상하이엑스포 연계 외래관광객 유치확대 방안 및 한중 지방간 관광교류협력 증진 방안마련을 위한 논의를 할 예정이다.
한편,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은 상하이엑스포 한국의 날 행사를 마친 뒤 5.27일(목) 중국베이징에서 열리는 WTTC Summit 회의에 참석, 문화체육관광부-WTTC 간 관광협력 MOU 체결 및 지속가능한 관광산업 발전방안에 대한 발표 등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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