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배종범 기자]
국립중앙도서관(관장 모철민)은 4월 '장애인의 달'을 맞이해 전화통화는 물론 휴대폰 문자, 메일 등 다양한 형태의 장애인들의 독서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기 위해 4월 12일부터 전담직원이 배치된 '장애인도서관서비스 전용 전화를 개설해 운영한다.
신속하고 다양한 정보제공으로 장애인들의 독서수요 욕구 충족에 기여
개설되는 전용전화는 1644-6044 전담직원이 전화 등 다양한 형태의 장애인 독서서비스를 총괄적으로 제공해 나갈 것이다. 특히 전담직원은 장애인을 채용해 배치함으로써 장애인 고용창출과 함께 장애인 현장참여 확대에도 긍정적으로 기여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립중앙도서관은 전용전화 개설을 계기로 다양한 형태의 장애인 독서수요 민원 등을 적극 수용해 나간다는 방침이며, 지난해 11월 3일에 발표한 장애인도서관 서비스 중장기 정책인 '장애인도서관서비스 선진화방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장애인들이 어디서나 편하게 필요한 지식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지식정보 접근기회의 폭을 확대할 예정이다. 장애인이 도서관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장애인 독서환경 구축 등의 다양한 사업들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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