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윤수진 기자]
한국정책방송 KTV(원장 손형기)은 정부의 세종시 최종 발전방안 발표와 관련 각계 전문가를 초청해 11일 오후 3시‘특집대담’을 마련한다.
KTV가 마련한 세종시 특집대담에서는 세종시 발전방안에 담긴 정부대책의 내용을 하나하나 살펴보고 이번 세종시 발전방안이 충청권과 국가경제 발전에 미치는 영향과 원안대로 행정부처를 세종시로 분할 이전할 경우 생길 수 있는 행정 비효율 등 문제점에 대해서도 하나하나 짚어볼 방침이다.
특히 일찍이 수도분할 이전을 경험한 독일의 사례를 통해 세종시가 시행착오 없이 명품도시로 정착하기 위한 조건은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볼 방침이다.
동 특집대담은 생방송으로 진행돼 전화로 시청자 의견도 받고(전화 02-3450-2326-9) 충청권 인사들의 의견도 들어볼 예정이다.
또한 과학 비즈니스벨트로서의 세종시 성공 가능성, 대규모 기업이전과 연구기관유치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 최종안 이행을 위한 후속절차 등에 대해서도 논의가 진행된다.
그리고 타 지역의 혁신도시 역차별 문제제기에 대해 정부의 혁신도시 추진계획과 지원대책에서도 자세히 알아볼 예정이다.
KTV 특집대담 ‘세종시, 명품도시로’는 송지헌 아나운서 진행으로 정부 관계자, 학계, 경제계 등 각계 인사 4명이 참석한 가운데 1월 11일 오후 3시에 생방송으로 진행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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